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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가 이윤정 PD의 신작 출연에 긍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안소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안소희가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 출연을 놓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안소희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소속사 이적 후 첫 작품이 된다. 안소희는 지난 2월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후 BH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어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하트 투 하트'는 지난해 MBC에서 퇴사한 이윤정 PD의 작품으로, 안소희는 극중 남자 주인공의 여동생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생'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배우 안소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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