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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상윤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이상윤은 '라이어 게임' 속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으로 분한다. 20일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하우진으로 변신한 모습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윤은 날카로운 하우진의 모습과 본래 간직한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오가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상윤은 소속사를 통해 "원작 팬이었던 만큼 하우진이라는 캐릭터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기대와 설렘으로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라이어 게임' 속 하우진은 2년 전 서울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최연소로 심리학 교수직까지 오른 엘리트 중 엘리트다. 하지만 남을 돕기만 하고 사람을 의심할 줄 몰라 큰 배신을 당한 뒤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했던 어머니의 죽음 앞에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사전공개된 '라이어 게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이상윤의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간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 더욱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이다. '라이어 게임'은 20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이상윤.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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