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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일본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가운데, 일본 유명 잡지 ‘논노’ 레귤러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은 20일 발매된 ‘논노’ 12월호 잡지 모델로 발탁돼 활동하게 됐다.
강지영은 올해 4월 카라를 탈퇴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짧은 유학 생활을 보냈다. 이후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연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솔로 가수나 걸그룹이 아닌 배우로 전향을 꾀한 것. 이와 함께 모델로도 활약하며 잡지 고정 출연도 성사시켰다. 이에 대해 강지영은 현지 매체에 “내가 나올 수 있다니 꿈만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한편 강지영은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물꼬를 텄다. 최근 ‘지옥선생 누베’ 출연을 확정짓기도 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귀신 손을 가진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을 지키기 위해 요괴나 악령을 퇴치하는 학원 코미디물이다. 강지영은 선녀인 유키메 역할을 맡았으며 소유욕이 강하고 완고한 성격의 캐릭터다. 일본 배우 키리타니 미레이, 마루야마 류헤이, 치넨 유리 등과 호흡을 맞췄다.
[강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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