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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유리가 남편의 진심어린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55회에는 배우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유리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국민악녀 연민정으로 분해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유리는 '힐링캠프' MC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편의 편지를 받고 크게 놀랐다. 편지를 통해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 이유리에게. 드라마 촬영 때문에 힘든데도 아침밥까지 차려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에 이유리는 갑자기 눈물을 터뜨리며 펑펑 울었다. 이어 남편의 편지에는 "언제나 해맑고 소녀같은 모습은 내 가슴을 꽉 채워 잔잔한 미소가 흐르게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빛나는 선물은 아내, 이유리입니다"라고 쓰여있었다.
이유리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남편이 편지를 자주 써준다. 우체통에 넣어서 우편함으로 배달을 받는다"라며 로맨틱한 남편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이유리는 "데뷔한지 15년 정도 됐는데 많은 토크쇼나 인터뷰를 해도 방송에서 내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일반 가정에서 있는 일인데 다들 궁금해하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게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배우 이유리.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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