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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설경구, 박해일의 개성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로 부자 호흡을 맞춘 설경구와 박해일은 최근 바자 화보를 촬영했다.
두 사람의 화보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진지하고 강한 카리스마의 설경구와 부드러운 매력의 박해일은 화려한 의상, 안대와 마네킹, 테이블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이번 화보에서 위트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설경구, 박해일은 매 컷마다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완벽한 호흡을 드러내는 가운데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 이들의 특별한 존재감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두 배우는 안대로 눈을 가린 상태에서도 풍부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한편,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팔씨름을 하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0일 개봉.
[박해일과 설경구(오른쪽). 사진 = 바자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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