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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2014 STYLE ICON AWARDS, 이하 SIA)가 올해로 2회를 맞는 '스타일필름 페스티벌'(이하 SIA 영화제)을 개최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개최되는 SIA 영화제는 '2014 SIA'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된 문화 행사의 하나로, 올해에는 '2014 SIA가 주목한 2014 영화계 핫 이슈 [아트버스터]'라는 테마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에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녀(Her)' 등 예술성이 짙은 다양성 영화가 주류 상업 영화 못지않게 흥행을 거둔 해였음에 주목해 소수 마니아에게 사랑받던 아트 무비를 조명할 예정이다. 올 한 해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아트 무비를 재상영하는 한편 오는 12월 개봉되는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를 개막작으로 선정해 '아트 버스터' 7편을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날 행사에는 한그루, 고성희, 경수진, 이열음, 왕지원 등 200여 명의 셀러브리티와 패션, 뷰티, 영화 등 문화 관계자들과 일반 관객 100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SIA 영화제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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