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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윤도현이 M.I.B 강남의 서툰 한글 실력을 공개했다.
윤도현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이 때문에 웃다"라는 글과 함께 SNS 메신저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화면에는 윤도현이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함께 출연 중인 강남, 남주혁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강남은 "학교 치퐁류 이리! 축가 축가!"라는 글을 남겼고 이에 남주혁은 "와우 대박"이라며 알아듣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윤도현은 "시퐁류?"라며 되물었고 강남은 "시총류요 형"이라며 다시 한 번 말했지만 제대로 된 말을 하지 못했다. 윤도현은 "미치겠다"라며 강남의 서툰 한국어 실력에 폭소했다.
강남은 지난 18일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8회분이 4.12%(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시청률 1위라는 뜻을 전했지만 서툴게 "시퐁류"라고 발음대로 적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시총류, 시퐁류가 무슨 말인지 몰랐다", "알아듣는 남주혁이 더 신기하네", "윤도현, 강남 진짜 귀여워하는 것 같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스타들이 고등학교 시절로 되돌아가 실제 체험을 하는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M.I.B 강남(왼쪽) 윤도현이 올린 SNS 대화내용.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도현 트위터]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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