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이경규의 영화에 많은 돈을 투자했던 사실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풀하우스' 녹화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 송은이-김숙, 김원준-박광현, 황인영-정가은이 출연해 '친구 사이의 돈거래'에 대한 토크를 나누던 중 이윤석이 이경규의 영화에 투자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경규는 "이윤석이 오래전에 내 영화에 투자했지만 영화 수익률이 본전치기였기 때문에 그 돈을 다음 영화에 투자했다, 그런데 또 본전치기였다"고 밝혔다. 이에 이윤석은 "투자한지 7년이 돼간다. 그 돈 때문에 이경규 영화 시나리오가 나오면 무조건 본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경규는 "다음 영화가 성공하면 배로 주고, 성공하지 못하면 돈을 안 주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의 영화에 이윤석이 돈을 투자한 사실을 밝힌 '풀하우스'는 오는 2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윤석(왼쪽)과 이경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