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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액션 여배우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세계 기네스 협회는 제니퍼 로렌스가 올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액션 영화 여배우로, 2015년 기네스북에 등재된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헝거게임' 시리즈를 통해 고난도 액션을 완벽히 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성 액션영화는 흥행이 힘들다는 공식이 무색할 정도로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흥행을 거듭해왔다. 뿐만 아니라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3), '아메리칸 허슬'(2014) 등의 다양성 영화에서 선보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러브를 거머쥔 바 있다.
특히 이번 기네스 기록은 '헝거게임:판엠의 불꽃'(2012 , 6억 9124만 7768달러), '헝거게임:캣칭 파이어'(2013, 8억 6456만 5663달러), 단 두 편만으로 산출된 기록이라 더욱 놀랍다.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모킹제이' 개봉을 앞둔 상황. '헝거게임:모킹제이'는 수잔 콜린스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헝거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두 편 중 첫 번째 이야기로, 이번 작품을 통해 제니퍼 로렌스가 현재 가지고 있는 흥행 기록을 스스로 경신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헝거게임:모킹제이'는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한국은 투어 일정의 2번재 방문 국가로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샘 클라플린, 프로듀서인 니나 제이콥슨과 존 킬릭이 내한해 내달 4일 한국의 팬들과 만난다.
[제니퍼 로렌스. 사진 = 롯데엔트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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