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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은채가 투명한 피부의 비결을 공개했다.
정은채는 최근 매거진 얼루어코리아와 브랜드 샤넬의 촬영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정은채는 "어린 시절에는 남자아이 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며 "또래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유행하는 화장품이나 메이크업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 할 때면 시큰둥했다"고 과거의 기억을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영국으로 건너간 뒤 친구들이 마스카라를 수십 번 덧바르는 등 다소 공격적으로 화장을 하는 것을 보고 점차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피부 관리법을 묻는 질문에 정은채는 "피부톤이 워낙 흰 편이라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데 사실 대답하기 곤란하다. 옷을 입는 것, 음식을 먹는 것 그리고 피부관리 또한 개개인의 취향과 성향에 맞춤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각자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확실한 건 평소 규칙적인 생활이 피부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피부에 과하게 관심을 갖기 보다는 스트레스 관리에 더 집중하고, 환절기나 컨디션에 따라 그에 맞는 화장품들을 신경 써서 바르는 편이다"고 답했다.
끝으로 정은채는 차기작인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를 언급하며 "10부작 드라마이고 지금 한창 촬영 중에 있다. 매 회마다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풀어나가는 심리 수사극인데, 외롭고 슬픈 인간들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이다"고 덧붙였다.
[배우 정은채. 사진 = 얼루어코리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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