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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모델 박슬기가 최초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결혼한 박슬기는 매거진 '인스타일' 11월호를 통해 결혼 소식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데스티네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부산 동백섬, 해운대 등지에서 권오현 포토그래퍼(라리스튜디오)와 함께 진행됐다. 화보 속에서 남편과 함께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박슬기는 남편과 함께한 화보 외에도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박슬기 결혼식에는 한국 패션모델의 결혼식답게 그와 함께 일해온 많은 톱모델들이 참석했다. 평소 절친한 모델 진정선, 송해나는 브라이덜 샤워 화보에 함께 하기도 했다.
박슬기는 "축하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 드리고 더욱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웨딩을 진행해주신 라씨엘 웨딩 디렉터 김지연 대표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패션 뿐 아니라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박슬기는 결혼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델 박슬기. 사진 = 인스타일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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