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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빅매치'의 최호 감독이 배우 신하균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신하균은 그동안 스크린에서 본 적 없는 매력적 악역으로 변신할 예정. 그가 연기한 에이스는 이정재가 연기한 최익호에 맞서는 인물로, 도심을 거대한 게임판으로 만드는 천재 악당이다. 특히 치명적일 만큼 비상한 두뇌회전과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게임판을 주무르는 동시에 종잡을 수 없는 행동으로 최익호를 당황하게 만드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호 감독은 신하균에 대해 "에이스는 게임을 이끄는 해설자이자 다양한 감정을 연기해야 했다. 절대적으로 신하균 이라는 배우의 초절정 연기력이 아니었다면 힘든 역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또 신하균은 "굉장히 신선하고 새로운 영화였다.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며 애정을 드러내 그가 보여줄 새로운 악당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한편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특별출연),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이 출연한 '빅매치'는 오는 12월 개봉된다.
[영화 '빅매치'의 신하균.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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