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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김현주와 김상경의 러브라인이 송재희라는 변수를 만났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의 김현주(차강심 역)와 김상경(문태주 역)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는 찰나 송재희(변우탁 역)의 등장으로 새로운 삼각관계가 형성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심이 전세 사기를 당한 2억을 대신 처리해 준 태주는 강심의 성난 모습도 사랑스러워 보일 정도로 그녀에게 푹 빠진 모습이 비쳐졌다. 강심도 태주의 마음이 아직은 알쏭달쏭 하지만 싫지 않은 감정이 싹트며 두 사람 사이에 모락모락 사랑의 감정이 피어 오르는 듯 보였다.
그러나 14년 전 강심을 버리고 갔던 옛 애인 변우탁이 등장하며 강심과 태주의 러브모드에 적신호를 켰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 밤길을 나란히 걷고 있던 강심과 태주 앞에 우탁이 나타나 태주에게 한 방 먹인 듯한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부지불식간에 주먹세례를 맞은 태주도 당황하고 있지만 갑작스런 옛 애인 우탁의 등장에 강심의 눈빛은 더욱 심하게 동요하고 있는 모습이다.
순봉(유동근)의 두부가게를 드나들며 강심의 주변을 기웃거리고 있던 우탁은 기회를 엿보다 강심 앞에 나타나,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강심과 태주 사이에 끼어들어 훼방을 놓게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만남부터 한 방 먹은 태주는 우탁에게 어떤 반격을 가하게 될지 궁금증을 낳으며, 우탁의 등장으로 강심과 태주의 멜로 라인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이번 주 안방극장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현주 김상경 송재희. 사진 = (주)삼화네트웍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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