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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god 박준형과 JK 김동욱이 케이블채널 tvN '오늘부터 출근'에서 인형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최근 진행된 '오늘부터 출근' 2기 첫 녹화에서는 평균 나이 43세의 두 중년 스타가 핑크색 여아용 인형과 소꿉놀이 장난감을 들고 해맑게 장난을 쳤다. 어린이 장난감 제조업체의 디자이너로서 일주일을 보내기 위해 장난감을 하나하나 체험하게 됐기 때문이었다.
앞서 예고를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모습은 극명히 달랐다.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JK 김동욱과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장난감 천국에 푹 빠진 박준형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준형과 JK 김동욱은 핑크빛 장난감이 가득한 쇼룸에서 어린이들이 느끼는 장난감의 매력을 분석하고, 실제로 광고 촬영 현장에 외근을 나가 어린이 모델의 촬영을 돕는 등 초반부터 강한 의욕을 불태우며 활약을 예고했다.
솔직하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으로 선배 사원들은 물론 촬영장에서 만난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박준형은 1기 당시 직장무법자의 모습과 확 달라진 에이스로 급부상할 예정이다. JK 김동욱은 갈수록 분홍색에 빠져드는 핑크홀릭이 되어 섬세한 인형 디자이너로서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 2기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와 어린이 장난감 제조업체로 각각 4명의 스타가 출근해 보다 다양한 직장인의 삶을 조명한다. 전설적인 록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엠블랙 미르, 카라의 박규리, 홍진호는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god 박준형, 배우 봉태규, 은지원, JK 김동욱은 장난감 제조업체에서 다사다난한 일주일을 보낸다.
새로운 멤버가 다수 합류한 외식업체 팀과 1기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는 완구업체 팀에게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오늘부터 출근' 2기는 총 5회에 걸쳐 신입사원이 된 스타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한편 2기 1회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JK김동욱(맨위 왼쪽) 박준형.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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