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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개봉일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오는 12월 3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영화의 두 주인공 모세스와 람세스의 강렬함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모세스와 람세스의 강렬한 모습이 담겨있다. 모세스로 분한 크리스찬 베일은 검은 갑옷과 검을 쥔 모습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제국과 맞선 모세스의 강인한 모습을 선보인다. 제국의 왕 람세스 역의 조엘 에저튼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골드의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엇갈린 모세스와 람세스의 시선과 "형제로 만나 적으로 맞선 두 남자"라는 카피는 그들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보여주면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두 사람이 펼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형제로 자랐지만 적이 되어 버린 모세스와 람세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과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작가 스티븐 자일리안의 만남,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벤 킹슬리 등이 출연한다. 내달 3일 개봉.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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