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미래의 축구 꿈나무를 울산 선수단이 격려한다.
울산이 23일 오전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4 울산 유아 축구대회에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하며 대회를 후원했다. 울산 유아 축구대회는 울산시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희망나누미 봉사단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만 5세 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들로 구분된 유아원 55개 팀(U-5 20팀, U-6 15팀, U-7 20팀)이 참가했다.
울산은 2011년부터 지역 프로 축구팀으로써 축구라는 취미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고 미래 울산의 축구 발전을 위해 매년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의 조민국 감독을 비롯해 김승규, 이용, 이희성, 정동호, 이호, 하성민, 김선민, 한재웅, 김민균, 서용덕, 안진범, 양동현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구단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 선수단을 위해 기념 티셔츠 550벌을 증정하고 간식으로 빵과 음료를 지원했다. 선수단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유아원을 대상으로 사진촬영을 실시하고 친필 사인볼을 기념으로 증정했다.
한편 울산은 11월에 있을 스플릿 라운드 홈경기에 오늘 참가한 어린이들을 초대하고, 우승 팀에게는 경기 당일 선수들과 함께 하는 플레이어즈 에스코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 울산현대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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