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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내그녀' 엘이 크리스탈에게 진심이 담긴 포옹을 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11회에는 음악 프로그램 '송포유'에 출연한 시우(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우는 윤세나(크리스탈)와 함께 어머니가 다니는 중학교를 찾았다. 하지만 그 자리에는 어머니를 취재하기 위한 기자가 와있었고, 그 과정에서 시우는 기자와 마찰을 빚었다.
시우는 어머니에게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느냐. "중학교에 조용히 다니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소리를 쳤고, 이 모습을 보고 있던 크리스탈은 "왜 후회할 행동을 하느냐"라며 어머니에 대한 가사를 만들어갔다.
시우는 음악 프로그램 '송포유' 무대를 앞두고 떨리는 심경을 드러냈다. 무한동력에서 탈퇴한 후 솔로 첫 무대였기 때문이었다. 그는 "4년 전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 발가벗은 느낌이야"라며 "나를 다 보여줬는데 사람들이 안 좋게 보면 어떡할까 걱정돼"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그는 '송포유' 무대에 서서 어머니에 대한 가사가 담긴 노래로 진심을 표현했다. 성공적으로 복귀 무대를 마친 시우는 윤세나에게 "고맙다. 나한테 이런 가슴벅찬 순간을 만들어줘서"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포옹을 했다.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11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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