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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의 홍콩 클럽 몸싸움 설을 해명했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 심판자'에서 김구라,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강용석은 중화권 언론의 과장·허위 보도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한류스타들의 뜨거운 인기 속에 중화권 언론들의 허위, 과장보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팬미팅 차 홍콩을 방문했던 '런닝맨' 멤버들이 클럽에서 몸싸움을 벌였다는 허위보도가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런닝맨' 멤버 면면이 다 온순한 사람들이다"라며 "지석진, 김종국은 음주를 안 한다. 그래서 기사를 딱 본 순간 오보라는 것을 느꼈다. 행사장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을 클럽 몸싸움으로 허위·과장 보도한 거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허지웅은 "싸이와 윤아의 불륜설, 채연 자살시도설, 닉쿤 유부남설, 엑소 공항 폭행설, 김수현 중국 스태프와 마찰설 이 있었다"고 밝혔고, 김구라는 "중국 언론은 정말 보이는 그대로 쓰거나, 보이는 게 없으면 가공해 낸다"고 쓴소리를 했다.
[방송인 김구라.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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