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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MIB 멤버 강남이 문화차이로 인해 멤버들과 싸운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3일 밤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캐나다 출신 멤버인 조이가 속한 록밴드의 공연을 관람하는 이방인들의 모습이 소개됐다.
공연을 본 후 강남은 "나도 그룹이 있는데 우리는 문화차이 때문에 멤버들과 진짜 많이 싸웠다"며 MIB를 언급했다.
강남의 말에 멤버들은 "다툼이 있어야 더 좋은 음악이 나올 수 있다. 남자들끼리니까 술 한 잔 먹고 풀어라"고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이에 강남은 "우리는 술 먹으면 더 싸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MIB 멤버 강남.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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