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나를 찾아줘'가 개봉일 흥행 정상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나를 찾아줘'는 개봉일인 23일 전국 6만 49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나를 찾아줘'는 '파이트 클럽', '소셜 네트워크'의 데이빗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갑자기 사라지고, 아내를 찾아 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이 전 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이날 일일 흥행 2위는 '우리는 형제입니다'(6만 2177명), 3위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3만 1755명), 4위는 '레드카펫'(2만 6178명), 5위는 '드라큘라:전설의 시작'(1만 5289명)이 차지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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