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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의 MC로 합류한다.
24일 JTBC에 따르면 전현무와 소유는 '유자식 상팔자'의 새 코너 '썸 타는 교실'의 MC로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했다. '썸 타는 교실'은 두 사람과 함께 기존 MC인 변호사 강용석이 진행한다.
'썸 타는 교실'은 주로 사춘기 아이들의 썸 이야기를 다루며, 호기심 왕성한 10대들과 산전수전을 겪은 어른들이 펼치는 세대 공감 연애 상담 쇼로 꾸며질 예정이다.
녹화 당시 전현무는 "야심차게 준비한 새코너 '썸 타는 교실' 녹화를 와서 스튜디오에 함께 하는 분들을 쭉 둘러보다가 불만이 생겼다. 언니로서 조언을 해 줄 소유(씨스타) 양이 함께 하는 건 이해가 간다. 그런데 강용석은 왜 이 자리에 있는 지 모르겠다"고 코믹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용석은 "나는 부모 대표로 참석했다. 아이들의 감시자 역할을 하러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자식 상팔자' 제작진은 "각 20, 30, 40대를 대표하는 세 MC들 덕분에 썸에 대한 세대별 토크가 흥미진진하게 풀렸다. 세 진행자의 묘한 조합이 앞으로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현무와 소유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용석, 전현무, 소유(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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