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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세바퀴'가 개편한다. 개그우먼 박미선, 개그맨 이휘재가 MC 자리에서 내려오고 연출자도 바뀐다.
24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휘재, 박미선이 30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MC진 중 방송인 김구라는 잔류한다. 관계자는 "담당 연출자가 이지선 PD로 바뀌고 포맷도 일부 변경된다"고 밝혔다.
박미선과 이휘재는 '세바퀴'를 지난 2008년부터 6년간 이끌어오며 프로그램의 상징과도 같은 역할을 해왔던 까닭에 두 사람의 하차만으로도 '세바퀴'의 큰 변혁으로 여겨진다. 관계자는 "후임 MC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미선, 이휘재의 마지막 녹화분 방송일은 11월 22일 예정이다.
[MBC '세바퀴'의 이휘재, 박미선, 김구라(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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