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나외환이 깔끔한 승리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부천 하나외환은 24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시범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79-62로 승리했다. 하나외환은 21일 우리은행에 패배했으나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를 1승1패로 마쳤다. 올 시즌 지휘봉을 잡은 박종천 감독이 비공식 첫 승을 거뒀다. KDB생명은 KB에 패배한 뒤 2연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하나외환은 1순위 외국인선수 앨리사 토마스가 25점 7리바운드, 오디세이 심스가 19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토종 에이스 김정은도 10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KDB생명은 린제이 테일러가 14점 12리바운드, 한채진이 11점, 이연화가 10점을 넣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하나외환은 내달 2일 신한은행과 홈 개막전으로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KDB생명은 내달 1일 KB와 청주에서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토마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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