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생' 이성민이 임시완을 감싼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3회에는 장그래를 감싼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오상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동식(김대명)은 "어제 과장님 박력이 넘치더라"라고 말했다. 지난 밤 오상식(이성민)은 장그래(임시완)이 오해를 받아 최전무(이경영)에게 혼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이에 오상식은 만취해 고과장(류태호)에게 "우리 애가 혼났잖아!"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그는 전날 있었던 일에 대해 기억하지 못했다. 그는 "곱창집에 쟤도 갔었냐"라며 기억하지 못했고, 장그래는 그와 반대로 오상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안고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장그래는 오상식에게 사내 메일을 통해 "지난 밤 과장님과 함께 양의 곱창, 양곱창이라는 것을 먹었다"라며 "드디어 회사의 일원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라며 허당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 3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