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박성준이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무대인 맥글래드리 클래식 2라운드에서 주춤하며 공동 28위로 처졌다.
박성준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씩 기록하며 1오버파 71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박성준은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를 친 박성준은 전날보다 23계단 하락한 공동 28위로 처졌다. 선두 러셀 헨리(미국)와는 6타차다.
전날 1라운드에서 박성준은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샷 실수가 나오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14번홀에서는 더블보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성준은 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를 통해 올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해 이번 대회에서 PGA 무대에 데뷔했다.
한편 박성준과 함께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김민휘(신한금융그룹)는 이날 1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67위에 자리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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