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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소은과 송재림이 커플티를 맞춰 입고 애정을 과시했다.
25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김소은, 송재림 가상부부는 커플티를 리폼한 뒤 나란히 옷을 입고 저녁식사를 하러 거리로 나섰다.
송재림은 "고생 많았어. 악수할까?"라며 은근슬쩍 김소은의 손을 잡았다. 김소은은 "오빠, 은근슬쩍 그냥 잡네"라고 했다. 도리어 송재림은 "나 네 손을 잡고 싶어. 우리 악수하는 게 어때? 그게 이상하지 않냐"는 논리를 펴 김소은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김소은이 "좋아하는 스킨십이 무엇이냐?"고 묻자 송재림은 "뽀뽀?"라고 해 김소은을 폭소하게 했다. 이내 송재림은 "어깨동무"라며 "그런데 소은이는 어깨동무 안 좋아하잖아"라고 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은근슬쩍 어깨동무에 세 가지 버전이 있다며 김소은과 여러 포즈를 취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송재림이 "난 팔짱 끼는 것 좋아한다"고 하고, 김소은 역시 "나도 팔짱"이라고 답해 티격태격하던 끝에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식당에 들어서 솔직, 과감한 가상 부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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