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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god가 오랜만에 다시 완전체로 뭉쳐 팬들 앞에 섰다.
25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 - Encore’가 열렸다. 이날 총 4만 관객이 모여 들었다.
하늘색 물결에 감동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태우는 “이 짓을 하고 저 짓을 해봐도 영원한 막내를 맡고 있는 김태우다”라고 소개했다 윤계상은 “god에서 ‘미운 오리 새끼’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으며, 데니안은 “이런 장관을 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손호영은 미소로 화답하며 “다른 말이 필요없다. god에서 무한 긍정과 미소를 맡고 있다”고 외쳤고, 마지막으로 박준형은 “난 46살이건 50살이 되건, 영원한 오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god 이날 앵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멤버들은 앞으로 연기, 예능, 솔로 가수 활동 등 개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god.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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