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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god가 새 싱글 ‘바람’ 라이브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5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 - Encore’가 열렸다. 이날 총 4만 관객이 모여 들었다.
싱글 ‘바람’은 지오디 멤버 윤계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어디에서도 드러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진실된 마음으로 표현해 화제가 됐다. 윤계상의 속마음을 담은 가사와 더불어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god만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알앤비 곡으로, 곡 전체를 아우르는 다섯 멤버들의 절대적인 화음, 웅장한 사운드가 함께 더해져 짙은 가을 감성을 담아냈다.
한편 god 이날 앵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멤버들은 앞으로 연기, 예능, 솔로 가수 활동 등 개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god.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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