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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시티가 레스터시티에 완승을 거뒀다.
스완지는 2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에 2-0으로 이겼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레스터시티전에서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스완지는 이날 승리로 4승2무3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6경기 만의 승리와 함께 6위로 올라섰다.
스완지는 보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몬테로, 시구르드손, 루틀리지가 공격을 이끌었다. 기성용과 쉘비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테일러, 윌리엄스, 페르난데스. 랜젤이 맡았다. 골문은 파비안스키가 지켰다.
스완지는 레스터시티와의 대결에서 전반 33분 보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보니는 속공 상황에서 시구르드손이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레스터시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스완지는 후반 11분 보니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보니는 몬테로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로 차 넣어 레스터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스완지는 후반 18분 쉘비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추가득점을 노렸다. 반면 레스터시티는 스완지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스완지가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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