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아이돌그룹 빅스(VIXX)가 플레이오프가 펼쳐지는 목동구장 마운드와 타석에 선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 아이돌 그룹 '빅스(VIXX)'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빅스(VIXX)'의 엔이 마운드에 오르고, 홍빈이 시타를 맡으며, 레오가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시구를 맡은 엔은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시구를 맡게 돼 영광스럽다. 틈틈이 준비해 축제에 걸 맞는 멋진 시구를 선보이겠다"며 "시구에 힘입어 넥센 히어로즈가 이날 멋지게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빅스(VIXX)'는 최근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신곡 '에러'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는 이날 경기 3시간 전인 오후 3시 30분부터 3루 2층 복도에서 포스트시즌 기념티를 선착순 5,000명에게 1인 1장씩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와 시타를 하는 빅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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