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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가 올 시즌 KL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 중 3개 대회서 우승하며 상금왕을 확정했다.
김효주는 26일 경기도 광주시 남촌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 6715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KB금융스타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4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김효주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6월 한국여자오픈, 지난 12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메이저대회 3승을 기록했다. LPGA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한국-미국 메이저대회서만 합계 4승, 김효주는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거머쥐면서 올 시즌 KLPGA 상금 11억4000만원으로 잔여대회와 관계없이 상금랭킹 1위를 확정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27일 발표되는 LPGA 세계랭킹서 1위에 복귀한다. 백규정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3위, 허윤경이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4위를 차지했다.
[김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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