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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가 김상경에게 선을 그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21회에서는 문태주(김상경)는 차강심(김현주)의 옛사랑 변우탁(송재희)이 등장하자 긴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태주는 차강심에게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차강심은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후 문태주 아버지 문대오(김용건)는 문태주에게 차강심에 대한 마음을 물어보며 이기적인 문태주 마음을 지적했다.
이를 지켜본 차강심은 문태주에게 "나는 사랑 안 믿는다. 어제 그 남자 14년 전 그 남자 맞다. 이미 내 마음속에서 14년 전에 죽은 남자다"라며 "그 때 내 사랑도 같이 죽었다. 그래서 난 두 번 다시 사랑할 수가 없다. 상무님이 절대로 결혼할 수 없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차강심은 계속해서 문태주에 대한 마음을 거절했고, 문태주는 "그럼에도 불구 신경이 쓰인다면 어떻게 하냐"고 밝혔다.
이에 차강심은 "그럼 이 자리에 있기 힘들어 질 거다. 부디 계속 옆에서 모실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김상경.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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