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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성근 감독 컴백, 기대되는 新스토리텔링

시간2014-10-27 06:37:44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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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기대된다.

김성근 감독이 한화를 통해 프로무대에 컴백하면서 국내야구에 숱한 이야깃거리를 몰고 올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기대되는 매치업이 많다. 김 감독은 김응용 감독이 퇴진한 자리를 메우면서 자연스럽게 10개구단 최고령 감독이 됐다. 현재 10개구단 대부분 지도자는 김 감독의 제자다. 김 감독이 컴백하면서 사제대결이 불꽃 튀게 됐다.

김 감독이 SK에서 퇴단한 2011년 이후 국내야구 전반적 품질이 하락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당시 SK와 두산이 이끌었던 양강 체제는 삼성의 독주체제로 바뀌었다. 이런 흐름에 김 감독이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하며 어떤 발언을 쏟아낼 것인지가 관심을 모은다. 김 감독은 주변 눈치 살피지 않고 소신발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경문-조범현 사제 맞대결

김 감독은 SK에서 탄탄한 디펜스와 한 베이스 더 가고 한 베이스를 더 막는 조직적 야구를 펼쳤다. 두산도 이와 비슷한 컬러로 2000년대 말 국내야구를 양분했다. 김 감독은 한국야구 품격을 한 단계 높인 지도자였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제자 김경문 감독과 치열한 승부를 벌이며 숱한 이야깃거리를 낳았다. 때로는 날선 신경전도 마다하지 않았다. 제자 김경문 감독은 김 감독과 추구하는 야구는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신뢰와 뚝심, 카리스마 등 세밀한 부분에선 또 다른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 감독 사단에 있었던 조범현 kt 감독은 김 감독과 스타일이 상당히 비슷하다. 철저한 데이터야구를 신봉하는 조 감독은 SK에 이어 창단팀 감독만 두 번째. 두 사제는 2009년 치열한 승부로 화제를 낳았다. 당시 제자 조 감독이 스승 김 감독을 누르고 통합 우승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조 감독이 2011년을 끝으로 KIA에서 물러나면서 더 이상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2015시즌 김경문 감독, 조 감독과 4년만에 그라운드에서 재회한다. 셋 모두 4년전과는 다른 유니폼을 입고 만난다는 게 흥미롭다. 4~5년 전엔 셋 모두 좋은 전력의 팀을 지휘했다. 그러나 김 감독의 한화와 조 감독의 kt는 전력이 비교적 약하다. 반면 김경문 감독의 NC는 올해 포스트시즌을 경험하면서 1군 3년차가 될 내년에는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세 사람의 미묘한 변화 속 맞대결이 볼 만할 것이다.

▲류중일-염경엽 진검승부

김 감독과 삼성 류중일 감독, 넥센 염경엽 감독과의 맞대결도 기대된다. 김 감독이 SK서 퇴단할 때만 해도 류 감독과 염 감독은 사실상 햇병아리였다. 류 감독은 감독 1년차였고, 염 감독은 넥센 작전주루코치였다. 2000년대 후반 김경문 감독과 양대 산맥을 이뤘던 김 감독이 퇴진한 뒤 류 감독이 김 감독도 해내지 못한 정규시즌 4연패,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 3연패를 일궈냈다. 지난해 사령탑 생활을 시작한 염 감독도 확실한 안목과 비전으로 좋은 지도자 반열에 올랐다. 하위권에서 허덕이던 넥센도 염 감독의 지휘 속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강팀으로 거듭났다. 사실상 현재 국내야구 패러다임을 류 감독과 염 감독이 양분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김 감독은 SK 시절 후배 지도자 류 감독과 염 감독을 한 수 가르쳤다. 지금도 김 감독의 경력과 노련미는 류 감독, 염 감독과 비교될만한 수준이 아니다. 그러나 현재 주도권은 분명 류 감독과 염 감독에게 있다. 객관적 전력이 삼성, 넥센보다 떨어지는 한화를 이끌어야 할 김 감독은 내년엔 두 후배 지도자들에게 도전자 입장으로 맞붙는다. 김 감독이 류 감독과 염 감독이 구축한 시스템야구를 뛰어넘을만한 무언가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인지가 관심거리다. 한국야구 패러다임과 질적 수준과도 맞닿은 부분. 때문에 김 감독과 류 감독, 김 감독과 염 감독의 맞대결은 매우 흥미롭게 전개될 전망이다.

▲미스터 쓴소리의 귀환

김 감독은 현장 최고령 지도자로서 국내야구 각종 현안에 대해 거침없이 소신을 밝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감독이 잠시 프로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김응용 전 감독이 한화에서 그런 역할을 했다. 그러나 김 전 감독은 한화에서 과거 해태, 삼성시절보다 의도적으로 말수를 줄였다. 언론 환경이 변하면서 발언 하나하나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

하지만, 김 감독은 여전히 소신이 뚜렷하고 강직한 성품을 갖고 있다. 남 눈치 보지 않고 할 말은 하는 성격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코치, 프런트가 모시기 힘들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그동안 김 감독의 발언이 국내야구 발전에 또 다른 동력이 됐던 부분도 있었다. 김 감독 뜻대로 변하지 않더라도 야구계가 김 감독의 건설적인 발언을 공유하면서 한국야구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은 건 확실했다.

국내야구는 여전히 크고 작은 고민이 많다. 김 감독 특유의 쓴소리가 앞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야구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김 감독의 현장귀환은 반가운 일이다. 김 감독의 각종 발언은 확실히 야구계에 남다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남길 게 확실시된다.

[김성근 감독(위, 아래), 김성근 감독과 김경문 감독(가운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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