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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가 배우 이종석의 변신과 흥미로운 질문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피노키오' 측은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이종석은 '도전! 퀴즈 챔피언'이라는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이다. 이종석은 더벅머리에 교복을 입은 채 촌스러움을 물씬 풍겨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티저 영상 속 이종석이 맞춰야 할 퀴즈는 "43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며 자율 신경계 이상으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증후군의 이름"이다. 이 질문이 던져진 이후 11월 12일 첫 방송이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이처럼 '피노키오'는 20초의 짧은 티저 영상으로 주인공 이종석의 변신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에게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증후군의 이름이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또 티저 영상 속에는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이종석과 박신혜가 다정한 눈맞춤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피노키오'는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티저 영상.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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