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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동원(23)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군 경기서 4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동원은 26일(한국시간) 열린 도르트문트 2군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도르트문트는 3부리그 팀과 1-1로 비겼다.
부상에서 회복한 지동원은 선발로 나서 48분을 뛰고 교체됐다. 지동원은 최근 꾸준히 2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1군 진입은 쉽지 않은 상태다. 카가와 신지, 마르코 로이스, 헨릭 음키타리안 등 2선 경쟁자들이 쟁쟁하다. 전방에서도 시로 임모빌레, 아드리안 라모스가 우위에 있다.
시간이 필요한 지동원이다. 현재로선 경기 감각을 계속 유지하면서 예전의 폼을 되찾는 게 중요하다.
[지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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