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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족의 비밀' 차화연이 신은경에게 그룹 갤러리 내 관장 직책을 맡겼다.
2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침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 1회에는 진왕그룹 갤러리 재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한정연(신은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왕그룹의 회장 진주란(차화연)은 재개관식을 앞두고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은별(효영) 엄마 데려와라"라며 한정연을 급히 불렀다.
진왕그룹의 셋째 고태란(신동미)은 "또 무슨 구박을 하시려고"라며 진왕가(家)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했다.
진주란은 한정연에게 "너도 이제 우리 가족인데 커팅행사에 참석하라"라며 진왕그룹의 가족으로 공식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진주란의 두 딸 고태희(이일화), 고태란(신동미)는 갤러리 관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보였다.
하지만 재개관된 갤러리의 새 관장은 한정연에게 돌아갔다. 진주란은 "진왕갤러리의 5대 관장은 고태성(김승수)의 안사람이자 나의 자랑스러운 며느리 한정연이다"라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언했다. 한정연은 예상치 못한 사실에 크게 놀랐다.
한편 '가족의 비밀'은 재벌그룹 진왕가의 손녀딸이 약혼식날 홀연히 사라지며 이를 찾아나선 엄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총 100부작 '가족의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tvN 아침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 1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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