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유이가 목동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의 2014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유이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운드에 오르는 유이는 "중요한 경기에 시구를 하게 돼 무척 떨리고 긴장된다"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시구 보여드리겠다. 넥센 히어로즈가 우승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유이는 넥센 2군 사령탑인 김성갑 감독의 딸로도 유명하다. 때문에 2009년과 2010년에도 목동구장에서 시구를 한 바 있다.
걸그룹 에프터스쿨 멤버인 유이는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일본 콘서트 투어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2009년 시구 당시 유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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