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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태희가 남성 월간지 MAXIM 11월호 화보 모델로 등장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다섯 번째 시즌의 크루로 합류해 활약하고 있는 김태희는 '면접전쟁' 편으로 인상적인 오피스 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최근 진행된 MAXIM과의 화보 촬영에서 김태희는 방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섹시한 오피스 룩을 소화해 냈다. 화보 촬영이 처음이라는 사실과 어울리지 않게 프로다운 포즈와 눈매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가슴 라인을 살짝 노출한 흰색 블라우스와 아찔한 시스루 의상으로 그간 숨겨뒀던 섹시한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남성들이 오피스 룩을 선호하는 이유가 "단정한 모습을 흐트러뜨리고 싶은 욕구 때문"이라고 답했다. "오피스 룩이 섹시한 것은 성적인 환상을 자극하기 때문"이라며 수위 높은 인터뷰 내용을 이어가 현장에 있던 남성 스태프들을 긴장하게 했다.
이름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와 관련해 "'네가 김태희면 내가 정우성이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대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MAXIM 11월호에 실렸다.
[배우 김태희. 사진 = MAXI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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