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LG가 준플레이오프 4차전과 같은 타순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날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준플레이오프에서 NC를 3승 1패로 꺾고 플레이오프 티켓을 얻었다. LG는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라인업 변동을 크게 하지 않았다. 다만 4차전에서 김용의와 오지환 자리를 바꿨다. 이날은 준플레이오프 1~3차전 라인업이 아닌 4차전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리드오프는 정성훈이 맡으며 2번 타자는 김용의가 나선다. 박용택-이병규(7번)-이진영이 중심타선을 구성하며 브래드 스나이더가 6번에 배치됐다. 하위타순에서는 최경철 등 포스트시즌에서 맹타를 휘두르는 선수들이 힘을 보탠다.
▲ LG 트윈스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
정성훈(1루수)-김용의(2루수)-박용택(지명타자)-이병규(좌익수)-이진영(우익수)-스나이더(중견수)-오지환(유격수)-최경철(포수)-손주인(3루수)
[LG 선수단.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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