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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가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방송된 '코미디빅리그'의 시청률은 평균 2.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하 동일), 최고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 1위를 지켰다. 수도권에서는 시청률이 최고 4.4%까지 치솟는 등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평균 2%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행진을 이어 온 '코빅'이지만, 2014년 4쿼터의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새롭게 투입한 신규 코너가 모두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기존의 강자들이 바짝 긴장하기 시작했고, 더욱 치열한 선의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 회를 거듭할수록 신선한 아이디어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1라운드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시청자 반응을 이끌어낸 '갑과 을'은 '코빅' 4쿼터 재미의 기폭제가 됐다. 세상 속에서 때로는 갑으로, 때로는 을로 살아가며 애환을 겪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꿰뚫은 '갑과 을'은, 수리기사를 불러 '갑질'하는 진상 고객이 순식간에 을로 뒤바뀌는 상황을 그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다크호스 '갑과 을'의 등장에 자극 받은 기존 인기 코너들의 반격도 거셌다. 이날 '썸&쌈'은 직장 동료의 결혼식장에 간 썸남썸녀의 이야기로, '캐스팅' 팀은 영화 '올드보이'의 명장면을 코미디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대세녀 이국주는 '10년째 연애중'에서 핼러윈파티 복장으로 폭소를 안겼을 뿐만 아니라 '코빅열차'에서도 에이피그 캐릭터로 펄펄 날았고, '사망토론'의 이상준은 물 만난 입담으로 폭풍 애드리브를 쏟아냈다.
'코빅'을 담당하는 CJ E&M 김석현 국장은 "개그맨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 덕분에 모든 코너가 고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4쿼터 '코빅' 관객투표에서는 절대 강자도 없고, 재미가 떨어지는 코너도 없을 정도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코너가 계속 투입되며 활력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vN '코미디빅리그' 주요 장면. 사진 = CJ E&M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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