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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염경엽표 마운드 보직파괴, 전망과 과제

시간2014-10-28 06:53:2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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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철저한 전략적 파괴다.

넥센의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염경엽 감독의 예상을 뒤엎는 마운드 운영이 단연 돋보였다. 이른바 마운드 보직의 철저한 전략적 파괴. 염 감독은 이유있는 보직 파괴로 단기전서 가장 중요한 1차전을 잡았다. 그리고 그 용병술을 포스트시즌서 계속 사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염 감독은 1차전 직후 “손승락이 세이브를 할 수도 있고 한현희가 세이브를 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염 감독은 정규시즌 2위 확정 직후 플레이오프 구상에 돌입했다. 준플레이오프 기간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있었다. 이때 흘러나온 말이 “손승락을 선발 등판시킬 수도 있다”였다. 파격적이었다. 물론 염 감독은 “가능성은 10%”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인상적인 건 염 감독이 단기전을 정규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성격으로 규정, 오로지 승리에만 포커스를 두고 팀 전력을 극대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냉혹한 승부사 기질이 엿보인다.

▲ 1차전 소사 선발카드

넥센 에이스는 단연 20승 좌완 밴헤켄. 그러나 염 감독은 단기전서 가장 중요한 1차전 선발로 밴헤켄이 아닌 헨리 소사를 내세웠다. 염 감독이 플레이오프를 긴 호흡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소사가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고, 회복력 또한 가장 좋다는 게 핵심. 소사를 1차전서 쓰면서 4차전 이후 다시 쓸 생각이 있다는 의미. 올 시즌 꾸준히 볼을 받아온 포수 박동원도 “소사가 다른 투수들보다 경기 중 구위가 떨어지는 속도가 늦다”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소사 카드는 실패했다. 넥센은 선발진 후미가 약하다. 3~4차전 이후 불펜 물량공세가 불가피하다. 당연히 소사와 밴헤켄이 나서는 경기서 불펜을 최대한 아껴야 한다. 소사는 최소 6이닝을 버텨야 했다. 준플레이오프서 실전감각을 이어온 LG 타선은 만만치 않았다. 결국 4⅓이닝 3실점. 투구수는 84개. 염 감독은 회복력이 빠른 소사를 사흘 뒤 31일 4차전에 내세운다. 84개서 끊은 건 이를 의식했다고 봐야 한다.

▲ 필승조 파괴

1차전 선발 소사카드는 순번을 바꾼 것이지 보직을 바꾼 건 아니었다. 사실 염 감독의 마운드 보직 철저한 파괴 핵심은 필승조다. 염 감독은 1차전서 4⅓이닝 소화한 소사 이후 곧바로 메인 셋업맨 조상우를 올렸다. 단기전, 특히 1차전 특수성을 감안하면 이해되는 선택. 정규시즌 직후 푹 쉬며 컨디션을 조절해온 조상우의 구위는 위력적이었다. 7회까지 2⅔이닝을 버텼다. 이후 8회 좌타 중심타선에 사이드암 한현희 대신 마무리 손승락을 투입한 것 역시 이해되는 선택이었다.

흥미로운 부분은 그 다음. 3점 리드 상황서 손승락이 9회 2사까지 잘 막았다. 그러나 대타 이병규(9번)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자 염 감독은 김영관 타석 때 손승락을 내리고 한현희를 투입했다. 손승락이 흔들리는 걸 미연에 방지하고 확실하게 승리를 확정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한현희가 김영관을 유격수 땅볼로 솎아내면서 넥센이 승리했다. 기존 마무리 손승락은 홀드, 셋업맨 한현희가 세이브를 따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 보직 파괴는 철저히 계산적이었다. 손승락은 정규시즌서 32세이브로 구원왕에 올랐지만, 평균자책점은 4.33. WHIP는 1.28이었다. 아슬아슬한 세이브가 많았다. 블론세이브도 6개. 결국 염 감독은 승리가 중요한 단기전서 상황에 맞는 확률 높은 마무리 카드를 뽑아들기로 마음먹었다. 아웃카운트 5개를 잘 잡았으나 대타에게 안타 한 방 맞자 염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손승락으로선 어쩌면 자존심 상할 수 있는 대목. 그러나 염 감독은 눈빛 하나 달라지지 않았다.

▲ 3차전 선발은?

현 시점에서 3차전 넥센 선발은 베일에 가렸다. 염 감독이 3선발 체제를 예고한 상황. 4~5차전은 다시 소사-밴헤켄이 확실시된다. 그렇다면 3선발은 오재영 혹은 손승락이다. 일단 좌타자가 많은 LG 타선 현실상 좌완 오재영이 낙점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염 감독이 한 때 손승락을 감안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 LG보다 핵심 좌타자가 많지 않은 NC가 플레이오프에 올라왔다면 선발투수 손승락을 볼 수도 있었다.

모험이다. 선발과 마무리는 시즌 준비과정부터 시즌을 보내는 방법까지 완전히 다르다. 흔히 선발투수가 갑자기 마무리를 맡는 건 어렵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마무리가 시즌 중 선발로 보직을 바꾸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선발은 긴 호흡으로 완급조절을 하는 보직. 반대로 마무리는 승부처에서의 전력피칭을 하는 보직. 선발은 완급조절을 하다가도 전력피칭도 한다. 그러나 마무리는 완급조절이 원활하지 않다. 다만 염 감독은 손승락의 경우 정규시즌 2위 확정 이후 살짝 긴 이닝을 소화시켜보면서 철저히 준비를 했다고 한다. 염 감독이 무턱대고 손승락을 선발로 쓰려고 한 건 아니었다. 일단 3차전 선발은 오재영이 유력한 상황.

손승락이 선발로 예고된다면 그 자체로 반전이자 강력한 승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완벽한 보직 파괴. 필승조 운영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현희 위주로 꾸려지더라도 셋업맨이 조상우 외엔 마땅하지 않은 상황. 이런 변화들로 손승락이 혼란스러워하면 그 전략은 효과가 떨어진다. 때문에 염 감독의 세밀한 게임플랜과 리더십 발휘가 필수다.

[염경엽 감독과 손승락(위), 염경엽 감독과 조상우(가운데), 염경엽 감독과 선수들(아래). 사진 = 목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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