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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부선이 고인이 된 신해철을 애도했다.
김부선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 아 신해철 아 어떡하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24일에도 "아 신해철 일어나시라 제발 아 신해철 쾌유를 빕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신해철의 쾌유를 기원한 바 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해철은 지난 17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동 S병원에서 검사를 거친 후 장협착에 관한 수술을 진행하고 이틀 뒤인 19일 퇴원했다.
다음날인 20일 새벽 해당 수술부위 통증과 미열 발생으로 S병원을 두 차례에 걸쳐 진료를 받았지만 복막염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22일 새벽 복부 및 흉부 통증으로 S병원에 입원했으나 갑작스런 심정지가 발생했다. 심폐소생술 실시하며 서울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신해철은 복강 내 장수술 및 심막수술을 받았지만 27일 오후 8시 19분 향년 4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부선과 故신해철(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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