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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대명이 故 신해철을 애도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 출연하고 있는 김대명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학교 때였다. 난 지금 생각해도 괴로웠던 왕따를 당하던 왕따소년이었다"라며 "왜 그랬는지는 지금도 모르겠다. 무슨 일이었는지 알 수 없는 용기에 가을소풍 노래자랑에 뛰쳐 나가서 죽을 힘을 다해 노래를 했다.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라고 전했다.
이어 "신해철이었다. 지금도 난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를 한다"라며 "그는 알까. 난 당신 노래로 여기에 서있소.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애도를 표했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사망했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
[배우 김대명(왼쪽) 故 신해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CA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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