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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박연경 MBC 아나운서가 MBC '헬로! 이방인'에 출연했다.
최근 녹화에서 게스트하우스 주인장 김광규가 이방인들의 한국 생활에 도움을 줄 깜짝 손님을 초대했다. 다름 아닌 MBC '우리말 나들이'를 진행하는 대표 미녀 박연경 아나운서.
김광규는 박연경 아나운서를 초대하기 위해 MBC 아나운서국을 직접 찾아가 섭외를 요청했다. 평소 한국어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고 싶어 하는 이방인들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김광규의 모습에 박연경 아나운서도 흔쾌히 초대에 응했다.
박연경 아나운서는 단아한 분위기와 지적인 말투로 등장과 동시에 남자 멤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박연경 아나운서와 김광규가 함께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출연자들은 모두 난색을 표했다. 깜짝 이벤트는 다름 아닌 '이방인 한국어 모의고사'였던 것.
갑작스럽게 시작된 한국어 모의고사에 당황해하며 모의고사를 치른 출연자들은 질문을 잘못 이해해 엉뚱한 대답을 적거나, 잘못된 표기법의 한글을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가수 강남의 오답들에 박연경 아나운서는 채점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방송은 30일 밤 11시 15분.
[박연경 MBC 아나운서.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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