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故 신해철 애도 "이제부터 잘하려고 했는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윤종신이 신해철의 비보를 접하고 애도를 표했다.

윤종신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부터 형한테 잘하려고 했는데 기회를 안주네. 해철형 편히 쉬어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고인을 애도했다.

윤종신은 지난 22일 신해철이 약 3시간에 걸친 응급수술을 받았던 당시에도 트위터에 "해철이형 힘차게 일어나서 첫 녹화처럼 신나게 떠들어요! 기다릴게요!"라며 신해철을 응원했다.

하지만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신해철의 빈소는 28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오는 31일 오전 9시 발인이 진행된다.

[윤종신(왼쪽) 신해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사진공동취재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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