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WKBL은 10월 28일 오전 11시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 및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미디어데이에는 방송사 및 언론사 취재진이 모인 자리에서 각 구단 감독과 대표선수가 참석하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열린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는 KB국민은행의 박지우 은행장 대행이 참석해 대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가진 여자농구 선수들이 만드는 각본 없는 드라마에 많은 팬들이 열광하는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한다”며 올 시즌 여자농구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WKBL 신선우 총재 직무대행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후원사를 맡아주신 KB국민은행의 후의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여자농구 전 선수단이 참석하여 부정 방지 및 미디어 교육을 통해 프로선수로서의 자세와 인터뷰 요령 등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는 11월 1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스타즈와 KDB생명 위너스의 대회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말까지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장면.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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