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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소설가 이외수(68)가 위암 수술 후 회복 중이다.
28일 오후 7시경 이외수의 트위터에는 스스로를 이외수의 문하생이라 밝힌 이의 글이 게재됐다. 그는 "이외수 선생님 문하생입니다. 수술 전 선생님께서 걱정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수술 후 상태에 대해 전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수술 잘 마치셨습니다. 또 모두 사랑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외수는 지난 21일 위출혈로 병원에 입원했고, 정밀검사 결과 위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28일 오전 그는 트위터에 "오늘 오후 2시 수술 들어갑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의 힘으로 잘 견디겠습니다. 저도 여러분을 사랑합니다"며 수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소설가 이외수. 사진출처 = 이외수 트위터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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