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유한준이 포스트시즌 개인 첫 홈런을 터뜨렸다.
유한준(넥센 히어로즈)은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날 넥센은 6회까지 신정락에게 1안타로 묶였다. 7회 선두타자 이택근 역시 삼진. 유한준은 달랐다. 유한준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자신의 생애 첫 포스트시즌 홈런이자 이날 팀의 두 번째 안타, 첫 번째 득점을 만든 홈런이었다.
넥센은 유한준의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LG를 1-2로 추격하고 있다.
[넥센 유한준. 사진=목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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