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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차유진(주원), 설내일(심은경), 이윤후(박보검)의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28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6회에서는 설내일에게 호감을 드러낸 이윤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에게 A오케스트라와 S오케스트라 중 어떤 오케스트라를 선택하겠냐는 물음을 받은 차유진은 깊은 고민에 빠져 설내일의 투정을 무시했다.
설내일은 그런 차유진에게 "요즘 만날 생각만 하고, 나랑 놀아주지도 않고"라고 토로하며 "그럼 오늘 뭐 먹고 싶어요?"라고 물었지만, 차유진은 "가만히 좀 있어봐"라며 그를 밀친 후 자리를 떴다.
이에 넘어진 설내일은 "셋 셀 동안에 오면 용서해줄게요"라며 숫자를 셌다. 하지만 설내일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차유진이 아닌 이윤후였다.
설내일은 이윤후의 손을 잡고 일어났고, 이윤후는 기다렸다는 듯 차유진을 향해 "그쪽은 나 안 보고 싶었을 거고"라고 도발했다.
이윤후는 이어 설내일을 바라보며 "이쪽은 나 안 보고 싶었어요?"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차유진은 설내일을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기며 삼각관계의 신호탄을 쐈다.
[배우 주원-심은경-박보검(위부터). 사진 =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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