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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김성주와 정형돈이 '냉장고를 부탁해'로 첫 호흡을 맞춘다.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MC로 김성주와 정형돈이 낙점됐다. 두 사람이 함께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운반해, 여섯 명의 요리사들이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동안 음식을 만드는 푸드 토크쇼다. 냉장고 속 재료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사연, 요리사들이 만드는 15분 초간단 레시피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성주는 "정형돈 씨와 첫 호흡이 기대된다"며 "집에 있는 냉장고 속 재료를 보고 어떤 음식을 만들지 고민할 때가 많았다.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실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는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연출한 성희성 PD는 "15분 만에 진행되는 저명한 쉐프들의 불꽃 튀는 요리대결과 게스트들의 다양한 식습관을 알아볼 수 있는 냉장고라는 매개체가 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주와 정형돈이 첫 호흡을 맞추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인 정형돈 김성주. 사진 = JTB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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